KT파워텔(대표 홍용표)이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자사 주파수공용통신(TRS) 파워텔폰서비스를 잇따라 제공했다.
이 업체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와 파워텔폰 330대 공급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번에 도입된 파워텔폰을 본사 및 교통정보센터, 중부지역본부 8개 지사, 경남지역본부, 기타 전국 17개 주요 지사에 보급해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KT파워텔은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기지국을 집중배치해 도로상에서의 통화성공률과 통화품질을 크게 개선해왔다.
이와 함께 이미 760대의 파워텔폰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도 최근 파워텔폰 240대를 추가로 도입, 모두 1000대의 파워텔폰을 활용하는 국내 최대 파워텔폰서비스 이용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전국 지자체와 단체·공사 등의 파워텔폰 도입·활용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가스공사가 200대를 쓰고 있는 것을 비롯해 외교통상부가 40대, 도시관리공단이 30대, 대검찰청이 70대를 각각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 35개 시청이 10대 이상씩, 60여개 구청에서 15대씩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KT파워텔 홍용표 사장은 “올해 공공부문 제공 실적을 바탕으로 2002년에도 공공부문 수요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기업통신과 함께 공공부문을 2대 전략접근지로 설정, 관련 서비스 개선과 영업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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