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1공단이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16일 구미1공단(1000만㎡) 중 330만㎡를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중소기업청에 요청했다.
중소기업청은 실사작업을 거쳐 내년초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미시는 포항에 이어 경북도내 두번째로 내년 상반기에 벤처기업 집적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74년 조성된 구미1공단의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에는 섬유·중소기업 등 쇠퇴기의 산업이 68% 가량 자리잡고 있어 내년부터 벤처기업으로의 물갈이가 예상된다.
구미시와 구미공단은 지역내 54개 벤처기업을 포함한 수백개의 벤처기업을 구미1공단에 유치해 벤처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입주업체들은 취득·등록세 등의 도세가 5년간 면제되고 재산·종합토지세 등의 시세가 5년간 50% 감면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이와 함께 구미1공단 주변에 벤처기업 상설전시관을 건립해 벤처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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