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NIIT, 혁신적인 구조조정

2억 3천 8백만 달러 자산의 NIIT가 아태지역에 진출해 있는 소프트웨어 자사들의 통합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따라서 아태지역에서 아시아 4대 허브 중 하나인 인도 소프트웨어 시장은 소규모 프로젝트나 일회성 전산화 프로젝트 수주는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 훈련(corporate training)은 교육사업으로, 유통 사업은 서서이 뒤로 미루는 등 NIIT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의 유형이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성에만 초점을 맞추던 판매 대리점도 종목별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다. "우리는 수익 증대를 위해 하이엔드 사업에만 중점을 할 것이며 저수익 사업에서는 서서이 손을 뗄 것이다."고 NIIT 유럽 및 아태지역 대표 Rahul Patwardhan은 말했다.

따라서 수익률이 낮은 소규모 프로젝트나 소기업 프로젝트 수주에서 벗어나 상위 200위권내의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일회성 프로젝트 수주보다는 장기적 관계 구축에 주력할 것이다.



판단 기준이 어느 정도 선에서 결정될지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수익률 30% 이하의 프로젝트는 우선 순위에서 밀려날 것이며, 5억 달러 이하의 기업도 마찬가지 경우가 될 것이다.

현재 NIIT느 아태지역을 4개의 허브-인도, 싱가포르, 홍콩, 호주-로 분할 경영할 것이다. 그 중 인도는 아태 시장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 같다. 아태지역 소프트웨어 매출의 27% 중 인도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NIIT 총매출의 55%를 차지한다.



해외 지사 구조조정과 발맞추어, 인도 내수 시장도 뱅킹 및 보험, 여행 및 운송, 소매, 산업, 테크놀로지 5개 부문으로 특화할 것이다.

2001년 9월 말 분기 NIIT는 순이익 2천만 달러로 전년도의 4천 7백만 달러에 비해 57%나 하락하는 사상 최악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01-02 회계 연도가 끝날 무렵에는 경영 수익이 2000-01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9월에 거친 4분기에 NIIT는 순이익 2백 6십만달러로 3분기에 비해 136% 증가했으나 전년도 같은 분기에 비하면 86%나 하락한 것이다.

NIIT의 연간 매출 중 해외에서 1억 2천 5백만 달러, 내수 1억 1천 2백만 달러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6천 260만 달러, 유럽 3천 420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아태지역이 2천 870만 달러로 뒤따르고 있다. 결국 해외매출 순위는 미국이 50%, 유럽이 27%, 아태지역이 23% 순이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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