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별정사업자인 SK텔링크(대표 신현철)는 인터넷전화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실시한 음성데이터통합(VoIP)장비 현장성능평가(BMT)를 통해 제너시스템즈·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일레자인 3사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김우종)는 자사 H.323기반의 게이트키퍼와 EMS시스템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는 대용량 게이트웨이를, 일레자인(대표 장도호)은 가입자단 1포트 게이트웨이를 SK텔링크에 각각 공급한다.
제너시스템즈가 공급할 게이트키퍼는 유닉스기반으로 직접 가입자를 관리하고 인터넷망을 통해 동시처리 5000콜을 수용가능한 장비로 시스코 장비와 연동해 PSTN망의 시내교환기와 같은 역할을 인터넷망에서 제공한다. EMS는 게이트키퍼의 호에 대한 통계, 가입자에 대한 정보, 장애관리 등을 원격관리한다.
SK텔링크는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최근 부쩍 늘어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VoIP장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성능평가(BMT)를 실시해 왔다”며 “내년초까지 BMT를 거쳐 4포트 게이트웨이 장비 선정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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