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링커-해피넷, 태국 인터넷전화 진출

 음성데이터통합(VoIP) 장비 개발 및 서비스업체인 텔링커(대표 최수혁)는 별정통신 2호사업자인 해피넷(대표 정명준)과 공동으로 태국 내 주요 호텔을 대상으로 2∼8포트 소용량 게이트웨이를 이용한 인터넷전화서비스를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 허철수 서비스부문 대표는 최근 태국을 방문, 방콕 소재 윈저호텔과 인터넷전화서비스 제공협약을 맺고 4포트 소용량 게이트웨이를 설치해 통화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1∼2개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관광대국 태국의 2000여개 호텔로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위해 텔링커는 장비 제공 및 유지보수업무를 담당하며, 해피넷은 태국 현지 파트너인 소자마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및 고객센터운영을 맡게 된다.

 허 사장은 “올초부터 태국 현지의 인터넷 인프라와 투자 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해왔으며 국산 장비와 서비스부문을 모두 활용함으로써 전면서비스가 시행되면 월 5억원 이상의 통화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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