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가 전체 직원의 10%선인 1700명을 감원키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는 지난 13일부터 해고대상 직원에 대한 통보에 들어갔으며 실리콘밸리 본부의 450명, 텍사스 오스틴공장의 600명 이상이 이번 감원에 포함된다.
어플라이드는 이번 감원에 앞서 일시 공장 폐쇄, 희망퇴직, 임금삭감 등의 다양한 경비절감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 회사는 추가 경비절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어플라이드의 CEO인 제임스 모건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는 현재 반도체 장비 수요에 맞춰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심각한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사업 환경은 불확실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는 지난 10월 28일 마감한 최근 분기에 12억6000만달러의 매출로 8200만달러, 주당 1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9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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