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장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이 지난해보다 12.7% 증가했다.
12일 증권거래소는 ‘상장기업 최대주주 변경 공시 분석’을 통해 올들어 지난 11일까지 최대주주 변경 공시 건수가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159건을 기록했으며 이중 구조조정과 대주주 보유지분 처분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115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표참조
반면 계열사내 조정 및 상속·증여 등으로 인한 변경 공시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6.4% 감소한 44건에 그쳤다.
변경 사유별로는 구조조정과 관련해 채권기관의 출자전환, 제3자 배정 등 유상증자로 인한 사유가 전체 29.6%에 해당하는 47건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구조조정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IT기업은 이트로닉스·넥상스코리아·새한미디어·LG전자·아태우주통신·대우전자·광명전기·이지닷컴 등 8개사로 이 가운데 넥상스코리아는 외국법인인 넥상스퍼티시페이션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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