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피니온과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부문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피니온의 CEO인 울리히 슈마허는 최근 독일 동부 드레스덴 공장 가동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도시바와 메모리 칩 부문 합작사 설립을 위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슈마허 CEO에 따르면 양사의 실무 간부들은 현재 인피니온이 주도하는 컴퓨터 메모리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에 합의했다.
각각 세계 4위와 6위 메모리 업체인 인피니온과 도시바가 합작할 경우 세계 3위의 메모리 업체가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슈마허 CEO는 “이번 합의 사항은 각각 양사의 이사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플래시 메모리 부문의 합작사 설립에 대한 부수 협상도 아직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양사가 이번에 합의한 내용은 인피니온이 합작사의 지분 80%를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아직 기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플래시메모리 합작사의 경우 도시바가 80%의 지분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시바의 CEO인 다케시 나카가와는 슈마허 CEO의 발언과 관련, “인피니온과의 대화가 아직 진행중”이라며 “올해가 가기전에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중국, 태평양 공해상에 핵잠 탄도미사일 기습 발사…호주·뉴질랜드·일본 반발
-
2
“귀엽다고 만졌다간…” 1톤 코끼리물범 귀여워서 안락사 위기, 왜?
-
3
왜 나만 물릴까?…“혈액형보다 DNA” 모기가 선호하는 사람 있다
-
4
트럼프, 벨기에서 '초호화 다이아몬드 반지' 받았다… '다이아 321개 · 사파이어 56개'
-
5
호주 해변에 밀려온 의문의 '은색 구체'…당국 “절대 만지지 말라”
-
6
타자기 수백만 번 두드려 예술 작품 만드는 英 작가
-
7
멕시코에 베팅해 거액 땄다… 美 유튜버, 대표팀에 롤렉스 15억어치 선물
-
8
키 안 크는 日 남성…평균 170cm에 연애 안하고, “고민상담은 엄마랑”
-
9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
10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