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시에 한국산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대형 전자상가가 등장한다.
국내 부동산 개발컨설팅 업체인 랜드에셋(대표 송철기)은 다음달 15일 다롄시 산하 국영기업인 다롄고신원구국유자산투자중심과 공동으로 합작법인 다롄화양상업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전자상가인 ‘다롄테크노밸리’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랜드에셋이 95%, 중국측이 5%의 지분을 갖는 유통업체로, 지난달 5일 다롄시로부터 20년동안 이 건물을 유상 임차하기로 합의했다.
총 25층 규모인 이 쇼핑몰은 6층까지가 전자제품 쇼핑몰이며 이미 지하 1층과 1층에는 카르푸와 같은 다국적 유통업체가 입점해있다. 랜드에셋은 이 건물의 3·4층과 5층의 일부를 한국 전자제품 유통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 초까지 이 상가에 대한 분양을 마치고 1월말경 오픈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1㎡당 연간 한화기준으로 50만∼220만원이며 보증금은 연간 임대료의 30% 수준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번 분양과 관련해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전자업체 및 유통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3477-3303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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