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레이(대표 강신철)가 개발한 ‘비엔비(BnB)’는 인터넷 아케이드 게임 전문포털인 크레이지아케이드에 첫번째로 출시된 게임이다.
‘비엔비’는 오락실에서나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장르를 인터넷에서 구현한 게임으로, 엠플레이에서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P2P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터넷상에서 오락실 게임의 빠른 ‘손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신속한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 조건이다. 엠플레이는 이 게임에 대량 인원 수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메신저, 냅스터 등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돼온 P2P 방식을 적용했다. 또 신속하고 생생한 게임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인터넷 아케이드 게임 전용 엔진을 이 게임에 접목했다.
이러한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된 ‘비엔비’는 내용적으로도 어릴적 놀이터에서 즐겨 하던 이른바 ‘얼음땡’ 놀이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신규 진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물풍선을 터뜨려 상대방을 물방울로 가두고 이 물방울을 같은 팀이 터뜨려 주면 살고, 다른 팀이 터뜨리면 죽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풍선 공격을 받아 캐릭터가 물방울에 갇힌 후 일정 시간안에 같은 팀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질식해 죽게 된다.
‘비엔비의 또 다른 묘미는 기존 컴퓨터 대 사람으로 즐겼던 오락실 게임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사람 대 사람’으로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이란 점이다.
개인전은 물론 팀전까지 가능해 게이머들은 실력에 따라 3 대 5, 6 대 2 등으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비엔비’는 방향키와 스페이스바 정도의 간단한 키보드 조작만으로도 게임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과 2분내에 승부가 가려지는 스릴감 넘치는 진행방식, 밝고 깜찍한 그래픽과 신나는 게임 음악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비엔비는 최단기간 100만 계정 돌파, 서비스 7주만에 동시접속자 4만 돌파 등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12월 말에는 동시접속자수가 10만에 이르는 등 국민 게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락실에서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됐던 아케이드 장르 게임을 인터넷에서 완벽히 구현한 ‘비엔비’는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과 쉽고 친숙한 내용적 측면이 환상적으로 결합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넥슨 홍보담당 서민정 mjseo@nex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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