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 다시 인도로 발길을

다시금 인도는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러를 쏟아 부으며 인도에서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의 덕을 톡톡히 보게 될 것 같다.

공급 체인과 시장 솔루션 부문의 유수 업체로 11억 달러 자산을 보유한 i2 테크놀로지는 2002년 말까지 현재 700명의 인도 지사 인력을 2,000명으로 늘림과 동시에 인도 지사를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i2 지사로 만들 계획이다.



"인도지사의 경영 독자성과 특별 작업을 위해 미국에 있는 인도 전문가를 대거 인도로 재배치할 것이다. 또한 인도에서는 경력자와 전문가 외에도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입사원 1,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우리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미국의 해고 조치로 밀려나 인도로 되돌아온 인력을 대거 기용할 것"이라고 i2 Technologies India 대표 R Swaminathan은 말했다.



인도는 이미 i2의 주요 개발센터이며, 많은 공급체인 관리와 SRM(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고객서비스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인도 지사는 24X7(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고객들에게 판매 후 서비스 제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콜센터는 뱅갈로 센터의 단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i2는 경기침체에 직면하여 급변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도에서 사전 계획과 수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Swaminathan은 말했다.

향후 2년 간 i2는 테크놀로지, 인력, 인프라, 특히 텔레콤 네트웍 분야에 1천 4백만~2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i2는 향후 3년 간 R&D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한다.

i2는 또한 뱅갈로 4개 지사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18-24개월에 걸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i2는 세계 각처의 판매, 마케팅, 실행 및 개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미 인도의 사티암과 위프로 테크와 제휴단계에 돌입했다.

i2 Technology뿐 아니라 많은 미국 기업들이 내년에는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다시 인도에 지사 설립 및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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