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은 11일 보유주식 5% 미만의 소액주주들에게 50%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기술 재무담당임원(CFO)인 조영국 이사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9억원, 경상이익 1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말에 매출이 집중되는 사업구조를 감안하면 4분기에만 2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올 매출액은 300억원, 당기순이익은 5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기술의 50% 현금배당은 주당 250원으로 이날 주가 9880원의 2.5%에 달한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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