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공략>삼국지8(6)

 업무분담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내정을 시작해야 한다. 내정을 하는 시기에는 마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도시내의 각 건물을 방문할 수 있다.

 

 먼저 도시의 주요 건물과 관련된 업무를 알아봐야 한다.

 농촌에서는 개간을 할 수 있다. 개간은 농경지를 확장하는 일로, 도시의 ‘개발’ 수치와 관련이 있다. 개간이 잘 이루어지면 개발 수치가 높아지고, 수확기에 군량 수입이 증가한다.

 그러나 개간을 할 때마다 치안 수치가 떨어지므로 유의한다.

 ‘견문’을 행하면 관련 시설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 견문을 통해서는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민심을 장악할 수 있다. 시설의 민심장악도가 높아지면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 예컨대 농민들과 친해지면 개간의 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경작’ 등의 특기를 얻을 수도 있다.

 시장에서는 상업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 이는 도시의 ‘상업’ 수치와 관련이 있다. 상업이 발전하면 금 수입이 증가한다. 그러나 상업도 도시의 치안 수치를 감소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장에서는 매입과 매출이 가능하다. 주로 보물이 거래되는데, 상인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대도시라면 항상 상인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보물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상인마다 소장하고 있는 보물이 각기 다르므로, 여러 지역을 다니면 다양한 물건을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보물 중에는 무기나 책과 같이 무력, 지력 등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것이 있는가하면 축성, 발명 등의 특기를 부여하는 것도 있다.

 공방에서는 병기를 개발하여 기술치를 높일 수 있다. 기술이 발달하면 군대의 기술 레벨이 오른다. 추가로 전쟁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나 병과의 종류가 늘어난다. 레벨에 따라서 중보병, 중기병, 충차, 벽력거, 정란, 연노병 등의 순으로 병기가 추가된다.

  <박윤정·프로게이머 basara@k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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