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롬기술이 대주주로 있는 미국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가 파산위기를 넘겼으나 아직 경영이 정상화되는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신문(http://www.sfgate.com/chronicle)은 다이얼패드가 지난달 중순 40여명의 직원들에게 2주간 휴가를 줬으며 이들에게 복귀하지 말 것을 권고, 상당수의 직원이 이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현재 몇명의 중역들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며 현재 자산 매각 등을 위해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경쟁사인 넷투폰이 지난달 중순 다이얼패드의 위기를 감지하고 10만명의 유료전화 서비스 고객명단 매입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다이얼패드는 현재 새롬기술의 한 대주주의 자금을 받아 겨우 연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니클신문은 또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가 유료전화 고객리스트와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원매자를 물색하는 등 현재 다각도로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으나 성사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보인다고 전망했다.
<마이클최기자 michael@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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