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서버 운용체계인 ‘NT서버 4.0’이 오는 2003년 7월까지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MS는 NT서버 4.0의 은퇴 스케줄을 공개하고 2003년 7월 1일까지 이의 판매를 완전히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MS는 지난 10월 1일에도 윈도NT 서버 4.0의 스탠더드 판과 엔터프라이즈 판에 대해 대량 라이선스 공급을 중단했으며 이와함께 NT 4.0의 클라이언트 버전도 함께 제공하지 않았다.
MS는 이어 윈도NT 서버 4.0의 패키지 스탠더드 판과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오는 2002년 7월 1일까지 소매 채널과 PC 제조업체 사이에서 없어지게 할 방침이다. 그리고 이보다 1년 뒤인 2003년 7월 1일까지는 시스템빌더 채널(부가가치 리셀러들) 차원에서도 NT 4.0의 판매를 중단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90년대 초 선보인 MS의 윈도NT 서버는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멀티프로세싱 지원 그리고 시스템 안정성 향상 등을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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