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네트워킹 솔루션업체인 어바이어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떠오르고 있는 10기가비트 이더넷 시장과 무선LAN 시장을 전략적인 시장으로 겨냥하고 있다.
얼마 전 MSNI 로드쇼를 통해 국내에 10기가비트 이더넷 모듈을 선보인 어바이어코리아는 10기가비트 이더넷 시장이 내년 상반기 802.3ae 표준 완성을 앞두고 급성장하고 있다고 보고 본격적으로 제품들이 출시되는 내년 초에는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어바이어가 선보인 10기가비트 이더넷 제품은 자사의 케이준(Cajun) P580과 P882 멀티서비스 스위치에 들어가는 10기가비트 이더넷 모듈이다. 네트워크의 대역폭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어바이어의 10기가비트 제품은 기존의 고속 네트워크의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네트워크 병목현상을 방지, 기존의 웹 센터에서 사용될 경우, 네트워크 트래픽 폭주로 인한 서비스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바이어 10기가비트 제품은 IEEE 802.3ae와 802.1Q Virtual LAN 표준과 호환되며 기존의 멀티서비스 스위치 기능뿐만 아니라 레이어2, 레이어3 스위칭, 디프서브(DiffServ) 마킹 등을 지원한다.
어바이어는 10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자사의 기존 기가비트 이더넷제품 공급 시장을 발판으로 SAN과 MAN 등의 신규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본사에서 파견된 기술진을 통해 10기가비트 제품의 국내 공급에 따른 기술 지원도 활발하게 할 계획이다.
어바이어는 이더넷 시장과 함께 무선LAN시장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국내 무선랜 시장의 45%를 점유하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어바이어 코리아는 타깃시장을 SOHO와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무선랜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단계 사용자 인증과정을 통해 무선랜의 보안을 한층 강화한 ‘어바이어 와이어리스 VPN’을 발표, 안전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5㎓ 무선LAN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5㎓ 제품군을 출시하는 한편 2.4㎓와 5㎓대역을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밴드 무선LAN제품군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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