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협회(회장 남영진)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역삼동 KTB 네트워크 빌딩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총회를 통해 콘텐츠진흥협회는 김학천 EBS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7월 문화부 산하 단체로 인가를 받았으나 조직 미비 등으로 활동이 부진했다”며 “이번에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2002년 사업계획도 마련해 본격적인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진흥협회의 참여사는 창립 당시 기준으로 EBS, 미디어오늘, 아이뉴스, 마크애니 등 콘텐츠 제작, 유통, 기술, 마케팅 관련 업체 44개사다. 문의 (02)735-0289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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