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트래픽 관리업체인 라드웨어(지사장 정윤연 http://www.radware.com)는 인터넷 사이트 이용자들이 24시간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라드웨어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트래픽 매니지먼트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인터넷 트래픽 관리 시장의 성장과 함께 웹·데이터베이스·캐시 등의 장비들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라드웨어는 ISP나 기간통신사업자·금융시장·대학 등을 주요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라드웨어는 보안에 있어서도 100% 완벽차단이라는 탁월한 시스템 성능을 기업에 제공,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드웨어가 출시한 ‘시냅스(SynApps)’는 이 회사의 모든 제품에 탑재된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악성 바이러스에 탁월한 보안 기능을 발휘하는 솔루션이다. 시냅스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감시·트래픽 재분배·대역폭 관리의 네 가지 기능을 갖춘 트래픽 관리 솔루션이다. 악성 바이러스로부터 시스템 자원을 보호하는 바이러스 자가진단 및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냅스를 바탕으로 라드웨어의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는 네트워크 계층의 최상위 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전단계(레이어 1∼7)를 지능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고속 하드웨어 플랫폼인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는 다계층의 스위칭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9.2 의 초고속으로 애플리케이션 스위칭을 위한 트래픽 처리용량을 제공한다. 이는 포트 단위 ASIC를 채택해 뛰어난 전송률을 보장한다.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는 웹 성능이나 상태·속도를 가속화해 네트워크를 관리·운용함으로써 트래픽 분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비용절감에도 효과적이다. 또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기초를 둔 라우팅과 스위칭 기능을 동시에 갖춰 서버·방화벽·라우터와 기타 다른 장치들에서 일어나는 오류나 트래픽 혼잡을 완화해준다.
한편 라드웨어는 이스라엘에서 지난 97년 4월 설립된 회사로 99년 9월 나스닥에 상장, 올해 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웨이브테크·한화정보기술·코리아링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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