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72개국 98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취합된 ‘KOTRA 주간 해외현장보고’를 요약·정리한다. 편집자
○…호주 빅토리아주의 한·호 상공회의소가 280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62개사 응답)에서 응답자의 73%가 한국과의 교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으며, 내년도 한·호 교역에 대해서는 81%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향후 10년 내 전자상거래가 한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1%가 ‘긍정적’이라고 답해 한·호 전자상거래 전망을 낙관했다.
○…연간 194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자동차부품 수입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 비중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절대액이 크지는 않지만 97년 1억6000만달러 가량에 불과하던 우리나라의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수출액이 3억2000만달러에 이르는 등 4년간 100% 가량의 신장세를 기록, 대미 수출 기반을 확고히 했다. 미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협회 관계자들은 “완성차 업계가 내년에도 원가절감 요구를 더욱 받게 될 것이며 이와 같은 원가절감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품질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뿐”이라고 말해 내년도 시장 전망을 밝게 했다.
○…벨기에 제테크파워(http://www.zetekpower.com)는 EU집행위의 R&D 지원으로 알칼리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알칼리 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를 사용하는 알칼리 연료전지로서 유일한 화학 프로세스에 의해 제조되기 때문에 여타 연료전지보다 생산단가가 낮아 경쟁력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동차용 연료전지를 개발 중이나 대부분 약간의 오염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제테크가 개발한 기술은 수소연료 생산용 소형 메탄 변형기를 소형 밴(van)에 고정시킬 수 있는 5㎾ 시스템으로 공해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시스템이다.
<정리=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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