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디스플레이(대표 안드레아스 벤테·구승평)는 멕시코에 초대형 컬러TV용 브라운관 공장을 준공, 북미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 초대형 브라운관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멕시코 고메스팔라시오에서 빈센터 폭스 멕시코 대통령, 구에레이오 주지사, 안드레아스 벤테 회장과 구승평 부회장 등 LG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메스팔라시오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연산 100만대 규모의 이 공장은 29인치 TV용 브라운관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32인치 와이드TV용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생산하는 등 초대형 브라운관을 생산하게 된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또 2003년까지 29인치 완전평면 브라운관과 32인치, 34인치, 36인치 와이드TV용 완전평면 브라운관 생산라인을 추가 건설해 연산 450만대로 생산규모를 확충, 대표적인 초대형 브라운관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월 투자승인을 받은 이후 총 1억달러를 투입해 이 공장을 1년 8개월만에 준공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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