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C, 12일부터 SW컴포넌트 릴레이 행사

 한국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KCSC·회장 오길록)은 오는 12일부터 3일 동안 SW컴포넌트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CSC는 1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SW컴포넌트표준화포럼 과제연구결과 2001 종합 워크숍을 시작으로 13일은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회 우수 SW컴포넌트 공모대전 시상식을, 14일에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CEO 대상으로 ‘IBM 객체 컴포넌트 비전’이라는 주제의 조찬 세미나를 갖는다.

 이 가운데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행사는 올해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제1회 우수 SW컴포넌트 공모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 이날 행사에는 김상영 전자신문사 사장을 비롯해 오길록 KCSC 회장, 조유근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이기현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 등이 모두 참석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대상을 받은 삼성SDS와 우수상을 받은 현대정보기술, 위세아이텍, 화이트정보통신, 숭실대, 충남대의 관계자가 참석해 수상작 발표회를 함께 갖는다. 특히 올 한해 컴포넌트 산업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에 열리는 컴포넌트 표준화포럼 2001 워크숍에서는 그 동안 개발분과, 유통분과, 응용분과, 국제분과에서 10개 과제로 나눠 진행해온 SW컴포넌트 표준화 연구작업의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밖에 한국IBM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14일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프로젝트에서 웹서비스에 이르는 IBM의 객체 컴포넌트 비전이 소개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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