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업체 컴버스테크(대표 이돈원 http://www.combustech.co.kr)가 유해정보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리눅스기반 서버 솔루션 ‘웹필터’를 개발하고 학교 등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웹필터는 유해사이트를 그룹별·시간대별·카테고리별로 형성해 차단할 수 있는 방식으로서 현재 100만개 유해사이트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종 사이트는 자동검색엔진으로 찾아낼 수 있다.
웹필터는 특히 서버에서도 클라이언트의 인터넷 접속 데이터분석이 가능하며 캐싱기능을 통해 접속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접속이 차단될 경우에는 30초 가량 맑은 인터넷 만들기와 정보윤리에 대한 계몽교육도 실시한다. 현재 동호전자공업고등학교·개포중학교·대곡초등학교·도성초등학교 등에서 필터링 테스트를 마쳤다.
웹필터는 이와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유해사이트 차단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그룹별로 나누고 포르노·섹스·자살·폭력·엽기·채팅 등 43개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허용가능한 내용, 시간, 사이트명, 사이트 텍스트 폴더 등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어 일반 기업과 관공서에서도 필터링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컴버스테크는 이에 따라 기업내에서 불필요한 사이트 접근을 제한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인 ‘웹필터 오피스CF5000’도 선보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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