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

 ○…용산 전자단지 상점가진흥조합 정기총회가 내년 1월로 다가오자 벌써부터 제4대 이사장 선거를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 나설 후보는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권영화 현 이사장 외에 1∼2명이 더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번 조합 이사장 선거는 전례없이 뜨거운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경선보다 추대형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했지만 이번에는 2∼3명의 후보를 놓고 54명의 대의원이 투표를 통해 선출할 것으로 보여 후보들간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차기 조합 이사장 선거에 이처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현대역사가 건설하는 용산 민자역사와 관련해 조합이 밀접한 관계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상가 건물주들이 특정 후보를 지원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테크노마트는 2·3일 이틀간에 걸쳐 관리단 대표 선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제5기 관리단 각 층 구역별 대표위원을 선임했다. 지하 1층 김용원, 2층 황정규, 3층 권영진, 4층 이창열, 5층 전용현, 6층 임채옥, 7층 김병채, 8층 한병현, 9층 김영대씨가 각각 5기 관리단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테크노마트는 광진구가 추진하는 4C운동을 철저히 준수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4C는 구민실천운동으로 Clean, Comfortable, Cute, Cleaning이다.

 ○…일이삼전자타운(회장 이덕휘)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말 상가 맞은 편에 전자제품 양판점인 하이마트가 새로 오픈해 판매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350평 규모로 전국 하이마트 매장 중 가장 크며 오픈 초기부터 고객이 몰려 일이삼전자타운은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일이삼전자타운이 상가 유입 및 유동인구를 늘리기 위해 여러 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이랜드가 입주하면서 유입인구가 크게 늘어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판단한 일이삼전자타운은 TV경륜장 등 가능한 많은 사람이 유입되고 유동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업종과 업체를 입주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제전자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호찬)은 연말 특수를 겨냥해 1층 전시장을 활용한 각종 고객 세일행사를 벌인다. 층별 대표상품과 인기상품 판매코너를 1층 전시장에 별도로 마련, 경품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 및 상인을 위한 의류 세일행사 등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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