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터넷 벤처기업은 마케팅 인력을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 http://www.kinternet.org)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인크루트와 공동으로 300개 인터넷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인력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요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직종은 당장 회사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국내외 마케팅 경력자’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총응답자의 30%가 기술·광고 마케팅 인력을 꼽았으며 이어 기획(7.2%), 연구개발(6.6%), 웹프로그래머·웹디자인(6%), 응용프로그래머(6%) 순이었다. 또 전체의 44% 정도는 재무회계·서버네트워크·고객상담 등 20개 직무 분야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력사원 선호도 조사에서는 1∼3년차가 60%, 5∼10년차가 34.4% 등 94% 이상이 10년이내 경력사원을 선호하고 신입사원 선호도는 5.4%에 그쳐 대졸 취업 예비생의 취업난을 그대로 반영했다. 경력사원을 뽑을 때는 온라인 사업의 이해도가 많은 경력자(50.5%)와 전환교육을 거친 오프라인 기업 경력자(48.9%)의 선호도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해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재무회계 분야와 웹엔지니어를 선호했으나 올해는 인터넷 기업에게 수익성 향상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면서 회사의 매출과 이익을 올릴 수 있는 마케팅 인력이 단연 필요 1순위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그래픽 참고자료/인터넷기업 인력 수요 조사 결과
(질문)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 분야는?
국내외마케팅 = 30%
기획 = 7.2%
연구개발 = 6.6%
웹프로그래머와 웹디자인 = 6%
응용프로그래머 = 6%
기타(재무,고객관리 등) =44.2%
(질문)원하는 경력자는 ?
신입사원 = 5.4%
1∼3년 이내 = 60%
5∼10년 이내 = 34.4%
10년 이상 = 0%
기타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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