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해 3일(현지시각)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 법무장관 대럴 맥그로는 “MS의 비즈니스 전략이 주의 반독점법과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웨스트버지니아주 소비자들과 주 기관을 대표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미 사법부와 MS가 반독점법 위반 소송과 관련, 최근 타협안을 맺은 것에 대해 거부한 9개의 주 중 한곳이다.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이번 소송은 지난해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가 MS에 판결한 “개인컴퓨터 운용체계 시장에서 MS가 독점권을 남용하고 있다”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 웨스트버지니아주는 소장에서 “MS가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소비자보호법 중 두개 조항을 위배, 불공정 및 사기적 행위 와 경쟁업체를 압살할 목적으로 제품을 저가에 판매했다”고 강조하며 “법원이 MS에 대해 일정한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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