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일본에서의 다채로운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 아래 11월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일본 도쿄 시내버스 외부에 자사 브랜드 광고를 페인팅하는 ‘래핑(wrapping)광고’를 실시한다. LG전자는 래핑광고 외에도 내년 3월까지 일본 풋살연맹과 공동으로 일본 전역에서 ‘LG배 5인조 풋살대회’를 개최하고 도쿄 중심부에 대형 월드컵 네온사인 광고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오는 2005년까지 각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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