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입장에서 코스닥 등록절차를 알기 쉽게 풀어쓴 ‘코스닥 등록 매뉴얼’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발간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평가센터는 최근 달라진 코스닥 등록 심사 기준에 맞춰 벤처기업들의 코스닥 등록 과정을 담은 ‘코스닥 등록 질적 심사기준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들에 코스닥 등록 과정이 자세하게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간된 해설서는 최근 발표된 코스닥 등록 질적 심사기준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양영석 ETRI평가전문위원(경제학 박사)이 코스닥 등록과정에서 겪게 되는 벤처기업의 어려움과 벤처기업의 효율적인 등록 전략 수립에 주안점을 두고 집필했다.
총 166쪽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해설서에는 △새로운 질적 심사기준이 도입된 배경 및 필요성 해설 △새로운 질적 심사기준의 내용 및 심사방법 설명 △기업의 코스닥 등록 준비에 생긴 변화 해설 △기업의 효율적 대응방안과 등록준비 진행 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전문가답게 기업의 입장에서 상세하게 풀어 놓았다.
해설서는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를 통해 무료 배포 중이다.
양영석 박사는 “코스닥시장의 등록심사와 관련, 국내 처음 발간된 매뉴얼”이라며 “단순한 코스닥 등록 준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집필하기보다는 효율적인 등록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알려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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