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타이드 2002년 공공시장 공격 영업

 오픈타이드코리아(대표 유봉환)가 2002년에는 공공시장을 발판으로 컨설팅 업체로서 뿌리를 확고히 내릴 계획이다. 특히 최근 IBM과 SAP코리아 마케팅·세일즈 부문에서 20여년 동안 근무해온 김협씨를 부사장으로 영입, 솔루션 컨설팅부문을 강화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오픈타이드코리아 유봉환 사장은 “IT 솔루션 기반의 e비즈니스 컨설팅과 확장ERP 분야에 주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유 사장은 “컨설팅 업체로서 엑센츄어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있다”고 말해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는 ‘신사업팀’이 파이낸싱을 기반으로 한 전산아웃소싱을 포함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지난 4월 웹에이전시 간판을 내리고 컨설팅 업체로 변신을 선언한 오픈타이드코리아는 하반기 들어 인력 구성을 컨설팅 분야에 맞게 재구성하고, 85명의 인력을 인터넷컨설팅·솔루션컨설팅·매니지먼트컨설팅·신사업팀 등 4개 조직으로 재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픈타이드코리아가 올해 진행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완료한 삼성전자 반도체 판매부문의 e프로큐어먼트 구축 컨설팅을 비롯해 삼성전자 e프로큐어먼트 구축 컨설팅, LG전자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e프로큐어먼트 구축 컨설팅, LG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판매부문 고객협력시스템 구축 컨설팅, 한국통신 유·무선 통합서비스 관련 전략 컨설팅 등으로 약 18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편 오픈타이드코리아는 12월 중순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삼성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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