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의 장거리전화회사인 월드컴(http://www.worldcom.com)이 내년초부터 미국기업을 상대로 위성을 이용한 광대역인터넷서비스에 나선다.
월드컴은 이를 위해 제너럴모터스 계열의 위성인터넷서비스업체인 휴즈네트워크시스템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로 그동안 디지털가입자회선(DSL)을 설치할 수 없었던 산간벽지에 위치한 기업들도 앞으로는 위성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컴의 위성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위성TV용 안테나와 모양이 비슷한 타원형의 소형 위성안테나를 설치해야 한다. 또 서비스 이용료는 DSL와 전용회선 사용료의 중간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수백 켤레 신발만 남고…멕시코 갱단 '비밀 화장터'?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