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의 장거리전화회사인 월드컴(http://www.worldcom.com)이 내년초부터 미국기업을 상대로 위성을 이용한 광대역인터넷서비스에 나선다.
월드컴은 이를 위해 제너럴모터스 계열의 위성인터넷서비스업체인 휴즈네트워크시스템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로 그동안 디지털가입자회선(DSL)을 설치할 수 없었던 산간벽지에 위치한 기업들도 앞으로는 위성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컴의 위성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위성TV용 안테나와 모양이 비슷한 타원형의 소형 위성안테나를 설치해야 한다. 또 서비스 이용료는 DSL와 전용회선 사용료의 중간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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