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벤처기업이 개발한 GIS솔루션 ‘사이버맵’이 중국에서 판매된다.
GIS솔루션 전문업체인 사이버맵월드(대표 홍봉희)는 최근 중국의 상하이비천리모트센싱기술유한공사와 공동으로 자사의 GIS솔루션에 중국지도를 결합한 중국형 GIS솔루션을 개발, 중국 현지판매에 본격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중국형 GIS솔루션은 GPS수신기가 장착된 PDA를 이용해 전자지도를 보면서 자신의 이동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는 개인용 항법시스템으로 ‘중국형 모바일사이버맵’이다.
중국형 모바일사이버맵은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PEC전시에 참가한 사이버맵월드가 중국의 항공측량 지도제작업체인 상하이비천리모트센싱기술유한공사와 합작개발협약을 맺고 개발했다. 이 제품은 사이버맵월드의 모바일사이버맵을 현지화해 개발하고 상하이비천리모트센싱기술유한공사에서 제작한 중국지도를 탑재한 첫 합작품이다.
한편 사이버맵월드는 상하이비천리모트센싱기술유한공사와 중국형 모바일사이버맵의 합작판매계약을 공식체결,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공업박람회에 중국형 모바일사이버맵을 공동출품해 중국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이버맵월드는 현재 인도네시아 업체와 사이버맵솔루션의 현지화 개발 및 수출을 위해 협의를 진행중이며, 태국 방콕의 UN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컴퓨터 타이 2001’에 참가해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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