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인터넷 복권 위탁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대표 류예동)이 28일부터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인터넷복권 공식사이트인 테크로또(http://www.techlotto.co.kr) 시범서비스에 나선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는 누구나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무료로 제공되는 포인트를 가지고 복권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마우스를 긁으면 당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즉석복권부터 자신이 숫자를 고르고 게임을 즐기는 게임형 넘버스 복권 등 다양한 상품과 함께 냉장고·PDA 등 각종 경품도 제공키로 했다.
복권사업부 이재철 이사는 “인터넷 복권은 구입 및 당첨결과 확인이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판매서비스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로또 서비스는 시범서비스를 거쳐 12월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은 86년 서비스를 시작한 부가통신(VAN)사업자로 기존 사업의 노하우와 80여만 전국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유통 인프라를 활용, 안정적인 인터넷복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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