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SK신세기통신 광고팀장 이호증
올 한해 동안 우리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SK텔레콤과의 기업결합을 발표하고 사명을 SK신세기통신으로 변경했으며 017-011기지국 공동 로밍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내년 초 SK신세기통신과 SK텔레콤의 합병을 앞두고 최근엔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엔탑을 공유했다. 017의 무선인터넷 아이터치를 011의 엔탑과 통합해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를 보완해 고객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 엔탑이 가능한 신규 단말기만 있으면 017가입자들도 엔탑에 접속해 엔탑의 아바타 채팅이나 네트워크 게임·VOD동영상 등 국내 최고·최다인 6000개 이상의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VOD·웨이브렛·GVM·자바를 상용화한 최고 기술력의 엔탑을 사용하게 된 것은 017고객에게 커다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전자신문 광고대상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친구’ 캠페인은 ‘017이 011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제 017에서도 011의 앞선 통화품질과 서비스를 만나세요’라는 카피를 통해 SK텔레콤과의 합병, 이에 따른 서비스 상품 공유라는 팩트를 소비자 언어로 승화시킨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좋은 광고는 단순히 정보전달력이나 소비자 호감도로 평가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을 위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했을 때만이 진정으로 좋은 광고가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맥락에서 SK신세기통신은 그간 부단한 노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앞서갈 수 있는 좋은 품질과 다양한 서비스를 갖췄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제작후기-TBWA코리아 광고7팀 이선엽 국장
이번 017브랜드 이미지 광고 친구편은 올 한해 캠페인 테마였던 017과 011이 친구라는 연장선상에서 엔탑 공유라는 소비자 이익을 효과적으로 알린 광고였다.
또한 단순한 정보전달의 수준을 넘어 광고의 톤과 분위기를 변화시킴으로써 017이 정말 달라졌다는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그간 ‘017이 011과 친구가 되었습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017과 011이 하나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왔으나 이번에 엔탑 공유를 통해 017과 011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광고는 엔탑 공유라는 좋은 소식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엔탑 통합이 또 ‘하나의 011’이라는 전략의 전초전이 아닌가 하는 새로운 기대감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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