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자광고대상>우수상-기획광고부문; (주)이엔지

◆수상 소감-김용준 이엔지 사장

올해 전자광고대상에서 이엔지의 광고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의 비전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가 기업광고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이엔지의 광고가 고객에게 어느 정도 공감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엔지는 컴팩전문업체로서 오랫동안 국내 마켓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고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및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이엔지는 국내 IT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텔 기반의 하이엔드서버·네트워크 스토리지 솔루션 등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컨설팅·기술제공·유지보수·교육을 병행해 왔다.

 또 국내 IT업체들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기술과 사업 부문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받고 있다. 이엔지는 현재 인텔 아키텍처 서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컴팩의 최고 매출을 이루면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광고우수상을 수상한 ‘참 다르더라’라는 광고카피 또한 고객을 생각하는 이엔지의 기본 정신에서 벗어나지 않는 광고 콘셉트로 기획한 것이다. 이번 광고는 그동안 이엔지가 고객들에게서 많은 신뢰를 받아왔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엔지의 서비스는 남과 같아서는 안된다는 정신을 기본으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자신감의 표현 및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우수상을 계기로 고객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카피 내용처럼 모든 고객들에게서 이엔지는 ‘참 다르더라’는 말이 이구동성으로 나올 수 있도록, 국내 IT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잊지 않고 항상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제작후기-변태식 베스코라인 사장

 제품이나 서비스 위주의 기능적인 기존 광고양식과는 달리 이엔지가 보유한 신선하고 참신한 장점들을 잠재 고객들에게도 쉽게 전달하고 공감시키기 위한 기획 의도로 시작됐다. 특히 자칫 딱딱하고 접근하기 어렵다고만 생각되는 정보통신 관련의 일반적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

 표현전략에 있어선 대부분의 마음속에 편안하고 친근감 있게 자리잡고 있는 종이비행기를 주제로 했다. 자유로운 비행의 의미를 ‘자유로운 상상’과 ‘틀에 박히지 않은 서비스’로 표현,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감과 신뢰감을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따라서 극도로 절제되면서 충분한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단순명료한 표현방식을 추구하게 됐다. 카피도 가급적이면 기능적인 설명은 배제하고 성실하고 신뢰감있는 회사의 이미지를 빠르게 전달하고자 ‘참 다르더라’는 짧은 헤드라인으로 흥미를 유발하면서 광고목표의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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