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전자광고대상은 3회째를 맞이했다. 광고 나이로는 불과 세 살이지만 전자광고대상은 국내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전자·정보통신 분야 기업들의 이미지 홍보와 제품 마케팅 전략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업계 최고의 광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전자광고대상에 참여하는 업체의 출품 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99년 124점에서 지난해에는 146점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총 153점이 출품돼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자·정보통신업계의 참여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광고기법과 소구력도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14개 영역에 두루 출품한 1회 작품들은 인터넷 정보 변혁기의 중심에 있음을 강조한 작품들이 두드러졌다. 2회 전자광고대상에 출품된 작품들은 제1회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제1회 때에도 인터넷의 일반화 현상으로 인해 정보통신분야가 이제 더 이상 일부 전문인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2회 때는 그보다 훨씬 성숙된 분위기를 보였다. 3회 전자광고대상에 출품된 작품들은 1회, 2회보다 한층 성숙한 그리고 기업이나 제품을 차별화해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연도별로 수상작은 제1회 대상에 삼성전자의 ‘파브’, 금상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꿈이 현실이 됩니다’, 은상은 LG전자의 ‘디지털 LG’가 차지했다.
2회 전자광고대상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인터넷 부문과 신인상 부문을 포함, 총 2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LG전자의 ‘섬마을 아이들의 디지털 친구’가 차지했고 금상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세상은 SUN을 중심으로 돌고 있습니다’, 은상은 삼성의 ‘대한민국을 초일류 디지털강국으로!’가 차지했다. 동상은 한국통신엠닷컴, 아시아나항공에 돌아갔다.
올해 전자광고대상에서 대상은 삼성전자의 ‘드디어 넘었다’가 차지했다. 금상은 LG전자의 ‘12줄 컬러 대화면의 감동’, 은상은 SK텔레콤의 ‘민수는 농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가 각각 뽑혔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수상작에 뽑혀 전자광고시장에서도 리더로서의 역할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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