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자광고대상>우수상-컴퓨터부문; LG히다찌

◆수상소감-LG히다찌 마케팅 담당 최종원이사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디지털시대인 만큼 우리 고객의 기업정보시스템도 네트워크의 고속화와 복잡화, 광역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요구사항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단순히 안전한 시스템의 선택에서 비용대비 효율성을 감안한 시스템 선택으로의 전환은 고객에게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필수요소가 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LG히다찌의 ‘JP1 버전6’는 기업의 상황에 맞게 최적의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운영관리 소프트웨어다.

 LG히다찌는 기본적으로 광고제작에 있어 ‘광고도 정보’라는 이념을 가지고 각기 다른 기업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기업정보시스템인 ‘JP1 버전6’를 고객이 원하는 정보로 포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수차례 히다찌 소프트웨어사업부와 마케팅회의를 통해 제품 개발배경이 됐던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적의 시스템 운용을 실현하는(IT투자보다는 자원의 극대화를 위한 성능관리 위주) 도구’를 광고의 메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또 표현방향으로는 수많은 클라이언트를 단 몇 사람이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비용효율성 측면을 강조하고자 했다.

 헤드카피 역시 ‘이 많은 시스템을 단 몇 사람이 관리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라는 직접적이고 권유적인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기업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방법을 택했다.

 부제로 보다 적은 부담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이제 JP1이 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나타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히다찌는 ‘최고의 디지털솔루션 제공자’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정진하는 IT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와 기업정보 인프라에 관련된 정보를 광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전자신문 광고대상에 수상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심사위원 및 전자신문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제작후기-LG애드 이경주

 LG히다찌 JP1의 지난해 광고는 모 아이스크림 광고처럼 ‘골라서 쓸 수 있다’는 콘셉트의 꼬치광고였다. 하지만 기업정보시스템에 대해 고객의 ‘비용대비 최적화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새로운 광고를 준비해야 했다.

 우리는 2001년 광고를 준비하면서 정면돌파 방법을 선택,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시스템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업정보시스템’에 대한 소비자의 상상을 현실로 보여주는 광고를 만들고자 했다.

 무수히 많은 컴퓨터를 지면 가득 배치하고 단지 3명의 관리자가 여유롭게 그것들을 바라보는 비주얼을 나타내기 위해 수많은 컴퓨터를 포개고 또 포개, 컴퓨터의 바다를 만드는 작업은 디자이너의 수고로움을 배가시켰다. 또 IT 관련정보에 익숙하지 않았던 카피라이터는 몇날몇일을 꼬박 기업정보시스템에 관련한 지식을 구하기 위해 어려운 용어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악전고투를 했다. 하지만 이번 광고제작은 우리에게도 많은 공부가 됐다고 생각된다. 제작과정에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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