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경기부진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수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 워낙 민간 수요가 위축된 상태여서 IT업체들 입장에선 공공 수요에대해 거는 기대가 매우 높은 게 사실이다.
정부 역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부처별로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 추진에 여념이 없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부 각 부처가 현재 추진중이거나 이미 구축을 완료한 정보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열린정부관’을 마련, 이목을 끌고 있다.
열린정부관을 통해 소개되는 IT시스템은 해양수산부의 해운물류종합 정보시스템, 특허청의 특허정보검색시스템·특허넷 전자출원시스템, 조달청의 전자입찰시스템·국가물품목록시스템,과학기술부의 사이버학습데이터베이스,법제처의 종합법률정보·행정심판정보, 행정자치부의 공무원 사이버교육센터, 환경부의 환경지리정보시스템,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자원관리시스템·장애인 재활정보시스템, 정보통신부의 지식기반행정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열린 정부관과 함께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2002년 소프트웨어 수요예보사업설명회는 내년도 공공기관의 IT수요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 사항 1호다. 개막일인 29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2002년 소프트웨어 수요예보 사업 설명회는 정부, 공공기관, 단체, 연구소 등 기관들의 내년도 IT 예산 및 집행계획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에는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다블유테크·사이텍소프트·소프트비젼·소프트파워·한컴리눅스 등 8개 업체들이 참여해 자사의 행정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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