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2001>수상작 개요

 <설명>소프트엑스포 수상작 선정 절차 및 수상작 개요

 이번 소프트엑스포 기간 동안에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 수상작이 발표된다.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는 마크애니의 ‘마크애니 다큐먼트 세이퍼(상품상 부문)’와 삼성SDS의 ‘와이즈뷰 4.0(공모전 부문)’에 돌아갔다. 지텍인터내셔널·드림인텍 등 22개의 제품에 대해선 각각 국무총리상·정통부 장관상·기관장상 등이 주어졌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의 의미와 선정 절차를 간단하게 살펴본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이란=대한민국 소프트웨어상품대상은 소프트엑스포 전시회의 핵심 사업으로 올 한해 동안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를 선정, 시상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내수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은 상품상 부문과 공모전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상품상은 전자신문·한국정보산업연합회·한국통신 등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 및 후원하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이달의 소프트웨어상’을 수상한 제품 가운데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상품상은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장관상 4개, 기관장상 4개 등 총 11개의 제품이 선정됐다.

 공모전의 경우 한국정보처리전문가협회·동아일보·리눅스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 및 후원하는 것으로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장관상 4개, 기관장상 4개 등 총13개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 절차=이번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 선정은 별도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종합심사위원회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과 소프트웨어공모대전 등 2개 시상제도별 심사위원장·부위원장·정통부 SW진흥과장 등 위원이 참여해 구성됐으며 종합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소프트웨어진흥원의 이단형 원장이 맡았다.

 종합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까지 시상제도별 수상 후보 제품을 집계,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위원회는 우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일반 소프트웨어 부문·멀티미디어 콘텐츠 부문)을 수상한 총24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11개 제품을 상품상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대통령상·국무총리상·정통부 장관상 등 7개 제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나머지 제품은 기관장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공모전의 경우도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신청 제품 가운데 13개의 수상작을 우선 선정하고 이 가운데 대통령상·국무총리상·정통부 장관상 등 9개 제품을 발표했다.

 상품상은 크게 △기능(독창성, 신규성, 특이성, 고기능성, 유용성, 타 제품과의 경쟁력 비교, 사용 편리성, 이용효과, 기능향상 이력과 계획, 범용성, 공익성) △마케팅(구매방법의 편리성, 다변성, 부대 서비스의 질, 시장성, 수출실적) △기업규모(전문업체 여부) 등 14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공모전의 경우는 완성도·기술성·실용성·상품성·작품성·창의성·편의성·수출 가능성·산업화가능성·정보화 기여도 등 총10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어디에서 볼 수 있나=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소프트엑스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 등은 행사장에 마련된 특별관인 소프트비전관에 전시된다. 또 수상작들에 대해선 30일 저녁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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