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상영 수입이 개봉 열흘만에 2억달러에 육박했다. 25일 미국 영화흥행집계사 이그지비터릴레이션스에 따르면 해리 포터는 지난 23∼25일 미국·캐나다에서 5860만달러를 추가, 2주 연속 흥행수입 순위(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개봉 열흘간 수입이 총 1억8810만달러로 추산됐다. 이로써 해리 포터는 ‘스타 워스:보이지 않는 위협’(99년)이 보유한 최단기(13일) 2억달러 돌파 기록 경신에 성큼 다가갔다. 앞으로 이틀동안 1190만달러의 수입만 더 거두면 되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
북미 반도체장비 업계의 BB율이 11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리먼 브러더스가 밝혔다. 이 회사의 에드워드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미반도체장비 업체들의 수주는 2.4%가 증가할 것으로 보며 이에 따라 11월의 BB율은 0.80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북미 반도체장비 업계의 수주활동은 앞으로 몇달간 변동성이 심할 전망이며 내년 1분기나 진정한 바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연합>
TFT LCD 시황이 지난 9월부터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대만의 관련업계가 일제히 향후 전망을 낙관시하고 있다. 26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치메이청화픽처튜브와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를 포함한 5개 LCD패널 업체들은 내년의 예상 판매대수를 올해보다 113.3%가 증가한 2287만대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주요 TFT LCD 생산업체들의 수주 활동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일본 최대 휴대폰 생산업체인 NEC가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듀얼모드 타입의 제3세대(3G) 휴대폰 단말기를 생산키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NEC의 사사키 하지메 회장은 “현재 듀얼모드 단말기에 대한 시험작업을 진행중이며 내년초부터 허치슨그룹에 대해 첫출하할 것”이라며 “세계 첫출하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듀얼모드 차세대 휴대폰은 3G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통화를 가능토록 하기 때문에 3G 이동통신 사업 성공에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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