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이하 KTF·대표 이용경)이 기업정보포털(EIP) 솔루션을 도입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사내 그룹웨어와 지식관리시스템(KMS)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하는 내용의 ‘EKP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삼성SDS(에이큐브), 마이크로소프트(코어포트) 온더아이티·넥스존이(플럼트리), 넥스텍(허밍버드) 등을 대상으로 제안설명회를 갖고 등 본격적인 제품도입 업무에 들어갔다.
EKP 프로젝트는 그룹웨어와 KMS를 EIP 솔루션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필요하다면 기존에 사용중인 ‘프리넷(유니웨어 기반)’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빌링시스템,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상담시스템, 워크플로 등 KTF에 구축돼 있는 전산 시스템과도 연계될 예정이어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전 직원들은 단일 화면에서 관련 업무정보들을 통합 검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TF는 이번주 중에 적격업체를 선정해 내년 6월까지 시스템설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KTF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 모바일 오피스 개념을 추가하는 한편, 고객관리 및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아웃소싱 회사들과도 인트라넷으로 연동시킨다는 장기적인 구상도 갖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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