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 1위 업체 SK텔링크(대표 신헌철)가 유선전화가입자 대상 국제전화서비스까지 추진하고 나섰다.
이 업체는 “그동안 이동전화를 이용한 국제전화서비스에 주력해오던 것을 하나로통신 시내전화가입자 대상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해 하나로통신측과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12월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논의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전화 발신 국제전화시장에서 001과 함께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지켜온 SK텔링크의 00700서비스가 유선 시내전화까지 확대되면 그만큼 시장장악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별정통신시장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번 사안이 모바일시장에서의 파워를 유선시장까지 확대하려는 SK텔링크의 행보가 구체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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