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홍건)는 대학 과정에서 물리·기계·전자·신소재학을 배운 학생들에게 광시스템에 관한 종합기술을 습득케 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목적으로 대학원 과정에 광나노메카트로닉스학과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기술대는 이 학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전임 및 겸임교수로 선정할 계획이며, 렌즈 설계 분야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러시아 교수를 초빙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졸업작품으로 DVD 픽업 어셈블리 과제를 분석하고 기존 방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시제품 생산까지 완성해낼 수 있도록 해 논문이 아닌 실습 졸업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메카트로닉스학과 현동훈 교수는 “21세기에는 이들 기술의 조류가 마이크로부터 나노 영역으로 향하고 있으며 적용 대상은 바이오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나노 메모리기술, 광핀세트에 의한 세포의 원격조작 및 융합기술, 초고속 신호처리가 가능한 광소자기술 등 첨단 기반기술 분야를 집중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나노메카트로닉스는 최근 전자제품의 기술 방향이 광학(optics) 제품화 추세에 발맞춰 광통신·광정보 제품·광기록매체·광센서·광소자 등으로 응용되는 학문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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