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기상은 의외로 지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태양의 대전입자 폭풍을 비롯해 태양풍과 같은 우주의 기상현상은 지구상의 무선통신 두절, 전력시스템의 동요 등과 같은 교란현상을 가져온다.
그러나 미 국립대양대기본부(NOAA)가 우주의 기상현상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새 우주기상 관측 이미징 시스템을 도입, 이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NOAA의 새 시스템은 위성과 연결된 X레이 검출 망원경과 X레이를 가시광선으로 바꿔주는 검출기 등으로 구성되며 이렇게 만든 이미지는 분석을 위해 지상으로 보내진다.
이렇게 얻은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통보관들은 전력 동요가 예상될 경우 전기 다소비 기업에 생산을 줄여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거나 미 항공우주국(NASA)은 복사폭풍이 예상되면 우주선의 궤도 변경 결정을 내려 승무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우주환경센터(SEC)의 크리스 발치는 “우리는 확실히 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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