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인 토미스정보통신(대표 진영돈 http://www.tomis.co.kr)은 최근 기존 생산품목인 리눅스 라우터 ‘토미스2702’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의 리눅스 라우터 서버를 개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FTP 다운로드나 웹을 서핑할 때는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도록 하고 게임이나 공인 IP를 필요로 할 때는 전용선을 이용하도록 자동처리하는 트래픽 분산기능을 갖고 있다. 또 전용선 및 ADSL, 케이블망을 PC사용자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처리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및 시스템분석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일반 웹을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 및 데이터 사용량의 시간대별 그래픽 자료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인터넷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회선 백업기능과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필터링하는 보안 기능, 웹캐시 서버 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
토미스정보통신은 주로 E1급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교육기관의 경우 이번에 선보인 제품을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네트워크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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