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통합커뮤니케이션(UC) 사업에 진출한다.
삼성SDS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컴덱스2001에서 HP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UC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UC란 기존 유무선 전화와 데이터통신망을 통합함으로써 음성전화·음성메일·팩스·e메일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메시지와 통신을 단일ID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다시 미리 등록돼 있는 유선전화·이동전화·팩스·유무선인터넷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다.
삼성SDS는 내년 초까지 HP의 e메일 서버 소프트웨어인 오픈메일 7.0을 소스코드로 ‘컨택트’라는 이름의 메시징 솔루션을 개발, UC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며 컨택트는 내년 3월 1.0버전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3.0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UC사업을 위해 해외 R&D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핀란드 보텍사 등 통합메시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IBM 등 대형 하드웨어 및 유무선 업체들과의 협력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라스베이거스=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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