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즌 전자조달솔루션 ASP 공급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솔루션 중 하나인 전자조달(e-procurement) 솔루션도 애플리케이션서비스임대(ASP) 방식으로 공급된다.

 화학 e마켓플레이스인 케미즌닷컴(대표 문영수 http://www.chemizen.com)은 최근 바이엘코리아(대표 마르코스 고메즈 http://www.bayer.co.kr)와 전자조달솔루션의 ASP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케미즌닷컴은 자체 개발한 B2B 모듈인 공급자 등록·온라인 카탈로그·역경매 및 구매 입찰·거래내역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춘 전자조달솔루션을 적용해 빠르면 내년 1월 중순부터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의 온라인 구매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바이엘코리아는 전자조달 ASP서비스를 통해 일회성 거래는 물론 기존 공급선들의 온라인 입찰로 구매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계약 거래를 온라인화함으로써 거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수 케미즌닷컴 사장은 “이번 계약은 ASP가 e마켓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검증됐다는 점, 전사적자원관리(ERP) 위주의 국내 ASP시장이 B2B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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