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재료로 4일째 상승하며 590선에 바짝 다가섰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여객기 추락 소식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약세권 등락을 거듭하다 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반전에 성공, 4.35포인트(0.74%) 오른 588.83으로 장을 마쳤다. 활발한 거래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억5541만주와 2조6070억원을 기록했다. 기관은 81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6일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외국인은 총 694억원을 순매도하며 9일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코스닥>

 4일 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67선을 하향 돌파하는 등 조정의 폭이 깊어지는 듯 했으나 막판 국가신용 상향조정의 영향으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56%) 하락한 68.01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억6521만주, 거래대금은 1조7178억원으로 전일대비 모두 증가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31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총 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강도는 현저히 약화된 모습이었다. 개인투자자들도 9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제3시장>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거래규모가 크게 감소하면서 결국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6.01% 하락한 8792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4만주 감소한 69만주, 거래대금은 1000만원 감소한 1억9000만원이었다. 저가주인 스피드코리아와 훈넷이 각각 거래량 및 거래대금수위를 차지했다. 157개 거래종목 중 상승 36개 종목, 하락 30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7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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