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TIA(미국 컴퓨팅 기술 공업 협회)
CompTIA는 Computer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의 약자로서 미국 컴퓨팅기술공업협회를 말합니다. 82년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8000여개의 회원사들이 CompTIA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CompTIA의 자격증으로는 A+, Network+, I-Net+, Server+, Linux+ 등이 있으며 유능한 직무능력 수행시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CompTIA가 보증합니다.
CompTIA 자격증은 특정한 회사에 치우치지 않은 지식과 기술의 평가이고 한번 취득하면 업그레이드 없이 인증의 효력이 평생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번째로 A+R Certification은 초급 단계 컴퓨터 전문가의 능력을 뒷받침해줍니다. 컴퓨터를 만들고 고칠 수 있는 실력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것입니다.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컴퓨터 테크니션 자격증은 A+R Certification이 유일합니다. 실제로 미국과 캐나다의 7500개 컴퓨터 관련 서비스 업체에 있는 테크니션의 50%가 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A+R Certification 자격증을 게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자격증 취득자는 30만명이고, 시험장은 5000여개지만 한국에는 조금 늦게 소개됐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A+자격증을 취득해 두면 국제 표준에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외국계 IT기업에 취업을 원한다면 이와 같은 국제 공인 자격증을 따 두는 것이 유리하며, 시험 문제가 영어로 출제되므로 어학 공부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CompTIA는 IT산업에서 2년 정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해 전문가적인 네트워크 지식을 확인시켜 줄 수 있는 Network+™ Certification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TCP/IP 이해에 대한 초점과 함께 벤더-인디펜던트(vendor-independent) 네트워크 전문지식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Network+ Certification은 논리상으로 A+의 다음 단계이며 네트워크 업계로 진입하는 길을 제공합니다. 이 테스트는 응시자가 네트워크 기술의 기초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Network+ Certification만으로도 5만달러 정도의 보수를 받고 있으며, 취업시 다른 인증과 함께 제출하면 인사담당자로부터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세 번째 I-Net+는 한마디로 인터넷 전문가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인트라넷의 인프라 구조에 관한 DNS·FTP·웹서버 등의 여러 지식을 묻습니다. CompTIA는 인터넷·인트라넷·엑스트라넷 서비스(Extranet Service)와 그에 따른 적용을 요하는 인터넷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0년 1월 I-Net+ Certification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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