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밸류테크놀로지, 카메라+녹음기+MP3+저장장치 디지털복합기 출시

 신생기업인 테라벨류테크놀로지(대표 이용범 http://www.teravalue.com)가 디지털카메라·음성녹음기·MP3플레이어를 합친 다기능 디지털 퓨전제품 ‘뉴젠(NewGen)’을 20만원대의 초저가에 선보였다.

 뉴젠은 32MB 플래시메모리에 최대 460장의 사진, 최장 540분의 음성, CD 음질에 버금가는 MP3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USB방식의 복합 제품이다.

 초소형(34×122×22㎜)으로 휴대하기 간편해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일정을 저장할 수 있고 구간반복 청취 및 재생 속도 조절이 가능해 비즈니스맨이나 어학공부하는 학생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또한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윈도는 물론 매킨토시 운용체계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PC에 데이터 저장장치로도 활용 가능하다. 플래시메모리 용량에 따라 16·32·64·128MB 4가지로 출시됐다.

 이용범 사장은 “자체 개발한 원칩을 이용했기 때문에 크기와 가격을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칩 솔루션을 이용한 다양한 디지털 퓨전제품을 개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에 위치한 테라벨류테크놀로지는 지난해 6월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됐으며 10월 디지털카메라·PC카메라·음성녹음기·인터넷폰 통합시스템을 특허 출원했고 올 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문의 (031)711-3672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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