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이동성 시기상조=LG텔레콤(대표 남용)은 2세대 통신사업에서 유효 경쟁 체제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2세대간 또는 2∼3세대간 번호이동성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LG텔레콤은 아직 지배적사업자와 후발사업자간 공정 경쟁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상황이며 현 상황에서 번호이동성이 도입된다면 타 사업자 가입자들이 LG텔레콤 망을 사용할 수 있는 일방향적인 번호이동성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번호이동성 도입 여부 검토 이전에 유효경쟁 체제 확보가 급선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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