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m)은 450㎒ 대역에서 사용하는 cdma2000 1x 단말기(속칭 CDMA450·모델명 HX-510B)를 루마니아 텔레모빌사에 내년말까지 30만대 이상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텔레모빌은 450㎒ 대역 아날로그 이통통신 서비스(NMT450:Nordic Mobile Telephone 450) 시스템을 디지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으로 전환, 다음달부터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맞춰 현대큐리텔은 오는 20일부터 HX-510B 8000대를 첫 선적한다.
HX-510B는 모바일스테이션모뎀(MSM)5000 칩을 사용해 최대 144Kbps급 데이터전송속도를 구현하는 cdma2000 1x 단말기다. 무선인터넷과 단문메시지서비스 등 네트워크기능을 강화했으며 표준배터리를 장착했을 때 최장 130시간 통화대기, 120분 연속통화가 가능하다. 크기 125×47.3×18㎜, 무게 118.6g이다.
현대큐리텔측은 동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오는 2004년까지 900만대 이상의 CDMA450 단말기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 수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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